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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 차량 훔쳐 타고 금은방서 억대 턴 10대 8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3 [10:29]

논산경찰, 차량 훔쳐 타고 금은방서 억대 턴 10대 8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0/23 [10: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논산경찰서는, 차량을 절취하여 금은방을 턴 4인조 금은방털이 및 차량절도 등 10대 8명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허 모군(17세)등 10대 8명은 지난 달 9월 29일 04:09경 旣 절취한 외제 승용차량을 타고 다니며, 계룡시 소재 한 금은방의 강화유리를 벽돌로 파손하고 들어가 20만원 상당의 모조품 반지 및 시계 등을 절취하는 등 17회에 걸쳐 총 1억1천 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 후 여관 및 원룸에서 생활하며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 중에는 현재 보호관찰 중에 있으면서 범행에 가담하고 범죄 수익금을 생활비 및 유흥비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등으로 범행 이용차량 번호를 특정하고, 범행차량 운행 피의자 1명을 검거하여, 나머지 피의자들을 대전,청주 등 출장수사로 순차 검거하는 하편, 이들로부터 차량 2대 및 골프가방 2점, 썬글라스 7점, 블랙박스 1점, 지갑, 잠바 2점, 카메라 1대 등을 압수하고 여죄 및 공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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