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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사람이야” 문신 보여주고 금품 갈취한 동네조폭 2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3 [09:14]

“나 이런 사람이야” 문신 보여주고 금품 갈취한 동네조폭 2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0/23 [09:1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논산경찰서는,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며 대학생들을 유인한 뒤 자신의 온몸에 새겨진 도깨비 문신을 보여주고 조폭인 것처럼 위력을 행사하여 학생들에게 금품을 갈취한 동네조폭 김 모씨(28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지난 8월 27일 대전 소재 한 휴대폰대리점에서 스마트폰 3대, 270만원 상당을 대학생들로부터 구입하도록 한 후 이를 가져가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김씨는 같은 방법으로 4회에 걸쳐 피해자 4명으로부터 총 2,34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원을 갈취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 김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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