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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선착장에서 3m 아래 어선 갑판으로 추락한 선원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0/22 [12:11]

태안해경, 선착장에서 3m 아래 어선 갑판으로 추락한 선원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4/10/22 [12:11]


[내외신문=강봉조 본부장]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1일 오후 충남 태안군 신진도 수협 앞 선착장에서 3m 아래 정박 중인 어선 갑판 위로 추락한 선원 김모씨(47세)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씨는 동료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저녁 8시 20분경 자신이 승선 중인 선박에 들어가던 중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하였으나 다행히 정박 중인 어선의 갑판위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122구조대를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김씨가 3m 정도의 높은 곳에서 추락해 허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응급조치 후 들것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하고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으로 후송된 김씨는 척추 부상과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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