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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국제자원봉사조정기구 세계총회’ 폐막, 5개 핵심 의제 채택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1 [17:58]

제33차 국제자원봉사조정기구 세계총회’ 폐막, 5개 핵심 의제 채택

편집부 | 입력 : 2014/10/21 [17:58]

[내외신문] 세계 85개국 203개 회원단체가 속한 국제자원봉사조정기구(CCIVS)의 제33차 세계총회가 20일 막을 내렸다.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지난 15일부터 6일간 열린 이번 세계총회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케냐, 인도 등 30개국 42개 회원단체에서 110명의 자원봉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2년 간 국제 자원봉사가 집중해야 할 핵심 의제를 채택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의 성과는 2016년까지 모든 회원단체가 역량을 집중하기로 동의한 ‘5개 핵심 의제’의 채택이 꼽힌다.

 

참석자들은 국제자원봉사가 기여할 수 있는 5개 분야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 세계유산 보호, 평화 증진, 사회적 약자의 사회참여방안 확대, 저개발국가 가족계획 및 모자보건 증진’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2년을 위한 새로운 이사진도 구성됐다. 회원 단체들은 투표를 통해 이탈리아, 페루, 일본, 나이지리아, 인도, 벨기에, 프랑스, 한국 등 총 8개 단체의 이사진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 공동주최기관인 국제워크캠프기구의 김용한 실장은 지난 2년간 부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16년까지 연임이 결정됐다. 차기 세계총회는 2016년 모로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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