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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 연쇄 택시강도 저지른 형제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1 [11:12]

영월경찰, 연쇄 택시강도 저지른 형제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10/21 [11:1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영월경찰서는, 21일 손님을 가장한 택시 강도가 기사를 과도로 위협하고 손과 발을 결박한 후 현금 등 택시 2대를 강취한 兄弟 연쇄 택시강도 이 모씨(29세)등 2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兄弟는 지난 10월 18일 23:20경 태백시 황연동 소재 ‘○○기업’ 골목에서 택시기사 김 모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승차하여 과도로 위협하고 케이블 타이와 박스 테이프로 결박한 후 현금카드와 현금 40여만 원 등 택시를 강취하여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다음 날 10월 19일 02:20경 영월읍 군청사거리에서 택시기사 엄 모씨의 택시에 승차하여 피해자를 테이프로 손과 발을 결박하고 우체국 현금카드를 빼앗아 현금 60만원을 인출한 후 당일 수입금 30여만 원과 택시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금인출 CCTV 상 공범 인상착의가 旣 검거된 이씨의 친동생과 유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생 이씨의 부인을 상대로 자수를 권유하여 피의자 주거지에서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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