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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마을 산업단지 조성, '주민과 토지주' 의견 무시 행정 안 돼!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0 [19:22]

안골마을 산업단지 조성, '주민과 토지주' 의견 무시 행정 안 돼!

편집부 | 입력 : 2014/10/20 [19:22]


반대 주민대표 20일 오후 3시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져
[내외신문/경남=이진화 기자]안골마을 산업단지 반대(지주대표 감정봉)주민대표 10여명은 20일 오후 3시 주민과 토지주의 의견이 무시되는 행정이라며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안골마을 주민대표들은 기자회견이 끝나자 시장실 찾아 항의방문을 갖기로 하였지만 만나지 못하자 열린시장실에서 담당공무원과의 면담을 하는 자리에 주민대표들은 안 상수 시장에게 토지주들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창원시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나선 안골마을 산업단지 반대 주민들은 이날 토지소유자 및 안골마을 주민의 민심이 산업단지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져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창원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정확히 수렴하여 행정을 펼쳐 줄것을 주문했다.

이번에 문제가 대립대고 있는 안골마을은 세계적인 부산(창원) 신항에 인접한 마을이고, 대상지 직선거리200m 인근에 학교 및 대단위 아파트5.000세대 약 2만명이 살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발생(증가)하고 있어 고소 고발은 물론 주민들의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안골마을 주민 전체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통장등 운영위원 사람이 주동하여 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명백히 들어나고 있고 여기에 위법사실 및 의구심이 증폭되어서 검찰에 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민반대 관계자는 말한다.

욕망산 관통도로 공사 건설사측과 민원해소를 이유로 20억원에 합의(3억은 기수령)한 사실도 통장과 마을운영위원 일부만 알고 있으며, 안골마을 주민모두를 기만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번 사태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4년 9월 초에 창원시장면담시 시장의 지시 사항 “소관 부처는 제외하고 타부서에서 안골마을에 가서 가가호호 방문하며 찬성.반대 여론조사를 하라 ” 지시했다. 문제의 발단은 2014년 9월 15일 창원시청은 안골마을에 방문하여 현 산업단지 운영위원회 주체인 통장과 노인정에서 산업단지 찬성 사람들이 다수모인 곳에서 다른 주민들에게는 의견 수렴에 대한 동의 장소 및 내용은 공개하지도 않았으며 그곳에서 산업단지 찬성인 사람들의 의견만 수렴하고 말았다.

여기에 안골주민들은 통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들에게 더더윽 의구심이 증폭되며 제대로 된 의견과 찬.반투표 없이 산업단지 진행이 된 것이기에 이러한 결정을 우리 지주및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팽팽한 입장이다.

또한 주민들의 제안사업으로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운영위원회는 찬성보다 반대가 많은 것을 알면서도 창원시청이나 운영위원회는 일방 적으러 추진하고 있어 엄연히 이것은 불법이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해당 토지의 산단 반대 및 도시개발 찬성에 동의한 지주가 무려 2/3이상 69.2%에 달한다,세상에 예를 들어 창원시청 땅에 산업단지가 들어간다고 한다면 창원시청은 그져 행정처분만 바라보고 있을 것인가  지주로서 의견이나 내용이 무시되는 이러한 민주 자본주의에 위배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유일무일 하게 창원시가 처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산업단지에서 추진되는 토지의 2/3 이상반대하고 안골주민들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진행되는 행정은 민원 및 토지주의 합의와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절대 불가한 일이다.

한편 안 상수 창원시장의 마지막 결정에는 이러한 문제와 위법성을 명백히 밝혀지기 까지 모든 결정은 유보 및 산업단지는 철회 되어야 한다고 주민반대측은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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