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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도보단식 국토 대장정 성원 쇄도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0 [17:26]

공화당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도보단식 국토 대장정 성원 쇄도

편집부 | 입력 : 2014/10/20 [17:26]

(▶ 18일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전주시 영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고 있다.)

 

공화당 신동욱(46) 총재가 지난 10일부터 당원들과 함께 시작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도보단식 국토 대장정이 진도군 세월호 참사에 이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참사까지 연이어 터진 안전 불감증에 의한 대형사고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공화당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도보단식 10일차가 진행되는 동안 지나는 길목 길목마다 “도보단식 힘내세요”, “안전한 대한민국 꼭 만들어주세요”, “신동욱 파이팅” 등등 격려와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 총재는 “안전은 스스로를 지키려는 작은 의식에서 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위험지대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도보단식이 밀알이 되어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계몽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 115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리나 리조트 붕괴사고, 지난해 7월 고교생 5명이 사망한 태안 해병대체험캠프 사고, 사망 294명과 실종 10명 등 304명의 사상자를 낸 세월호 침몰사고 등 대부분의 피해자가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계몽운동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 19일 진안 마이산에서 관광객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공화당 신동욱 총재와 당원들)

 

신 총재는 “안전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고 학력이 따로 없고 나이가 따로 없다”며 스스로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고 규칙과 준법을 지켜 미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의식의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화당 관계자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도보단식” 일행들이 잠시 지방 가두 캠페인을 중단하고, 오후에는 파주 환풍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그곳에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검정리본 300개를 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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