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춘천경찰서(서장 손호중)는, 경찰청 주관 2014년도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선발 결과 전국 250개 경찰서 중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오는 21일 제6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춘천경찰서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년간의 치안 종합성과평가 결과와 4대 사회악 근절 및 경찰서 자율시책 과제 등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춘천경찰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춘천경찰서의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1위는 지난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 상반기 도내 17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데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손호중 춘천경찰서장은 “오늘의 이 영예는 춘천시민들이 춘천경찰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키워낸 열매와도 같다”며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에 최우수 관서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경찰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늘 초심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손 서장은 다짐했다.

또, “춘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춘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특화시책을 적극 펼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은 매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서를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일한만큼 보상받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