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부산=서유진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14 부산 학생 뮤지컬축제’를 17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예술교육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뮤지컬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정되어 현재 초·중·고 12개 학교가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교육부 학생뮤지컬 사업에 선정된 다섯 개의 초등학교(개림초, 남명초,서곡초, 신호초, 토성초)에서 그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피노키오(개림초), △내일은 스타(남명초), △우아한 도둑(서곡초), △모모를 만났나요?(신호초), △겨울왕국(토성초) 등이 준비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그 동안 입시위주의 학업에만 치우쳐 있던 교육현장을 뮤지컬 동아리운영과 축제를 통해 예술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발판을 삼겠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