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13일 09:04경 장소미상에서 감금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자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주변수색 중 대전 중구 소재 한 여관에서 피해자 이 모씨(35세)등 2명을 발견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백 모씨(31세)등 2명은 지난 10월 12일 20:00경 대전 동구 ○○동 소재 대전역에서 노숙하고 있던 피해자 이 모씨(35세), 최 모씨(51세)에게 잠 잘 곳이 있다며, 대전 중구 소재 모 여관으로 유인하고 감금하여 인감 등 서류를 떼어 달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추적 장소 주변 수색 중 대전 중구 소재 모 여관에 감금되어 있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피해 진술을 청취하여 같은 방에 있던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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