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노상을 지나가던 고등학생을 불러 세워 문신을 보여주며 “내가 순천 조폭인데, 내 밑으로 들어와라”며 협박 하였으나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백 모씨26세)를 검거 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백씨는 지난 달 9월 22일 21:30경 남원시 동충동 소재 한 편의점 앞을 지나가던 피해자 오 모(18세, 고등학생)를 불러 세워 놓고 “내가 순천 조폭인데, 내 밑으로 들어와라”며 협박하고 이를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안면을 주먹으로 수회 때려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백씨는 같은 방법으로 고등학생 3명을 상대로 상습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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