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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아동안전 야쿠르트 수호천사가 책임진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5 [10:19]

대전경찰청, 아동안전 야쿠르트 수호천사가 책임진다.

편집부 | 입력 : 2014/05/25 [10: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에서는, 지난 23일 아동 안전 ‘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야쿠르트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지역에는 현재 433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수호천사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는 등 실종 위험·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에게 도움을 제공하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호천사가 치매질환으로 인하여 길을 잃고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 목걸이에 기록되어 있는 연락처로 신속히 연락하여 소재를 몰라 애를 태우던 가족에게 인계한 수범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아동 성폭력, 학교폭력 등 아동범죄의 현 실태와 주요상황 발생시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배우고, 경찰의 중점 추진 시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에 관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전을 알리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경찰청 송준섭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에 기여하시는 야쿠르트 수호천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거리에서 위기에 처한 학생 모두가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더욱더 관심 있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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