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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개봉! 아프리카 영화 '바넬과 아다마'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유일한 데뷔작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0 [19:06]

아시아 최초 개봉! 아프리카 영화 '바넬과 아다마'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유일한 데뷔작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4/09/20 [19:06]

 

PRESS. 04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유일한 데뷔작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정식 개봉하는

보석 같은 아프리카 영화 <바넬과 아다마>

환상적인 미장센의 2차 포스터 공개!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데뷔작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바넬과 아다마(Banel&Adama)>가 10월 2일(수) 개봉하는 가운데, 이번 한국 개봉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최초 개봉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연출&각본: 라마타-툴레 시 | 출연: 카디 만, 마마두 디알로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공동배급: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바넬과 아다마> 2차 포스터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단 하나의 데뷔작 <바넬과 아다마>는 마을의 전통과 자연의 운명에 맞선 두 연인의 결연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 아프리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 신선한 스토리를 아름답고 신비한 미장센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영화인 <바넬과 아다마>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소수의 국가에서만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10월 2일(수) 한국 개봉은 아시아 최초 개봉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바넬과 아다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라마타-툴레 시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두 번째 흑인 여성 감독으로, 첫 번째는 2019년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애틀란틱스> 마티 디옵 감독이다. <애틀란틱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지만 <바넬과 아다마>는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는 아프리카 영화의 미래를 써 내려가는 여성 감독인 라마타-툴레 시의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날 뜻깊은 기회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해가 지는 시간의 신비로운 하늘 밑, 오래된 나무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순간을 만끽하는 주인공 바넬과 아다마를 담고 있다. “우리만 단둘이 있는 순간을 상상해 봐”라는 카피는 마을의 떠나 둘만의 아지트에서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두 사람의 심정을 드러낸다. 미장센만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바넬과 아다마>는 칸영화제를 비롯해 멜버른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BFI런던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현재 미국의 유명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타고난 영화감독의 인상적인 작품”(The Guardian), “놀랍도록 환상적인 세계”(The Hollywood Reporter), “여성의 내적 경험을 우아한 시로 풀어낸 인상적인 데뷔작”(Variety) 등의 극찬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라마타-툴레 시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 <바넬과 아다마>는 10월 2일,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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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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