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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상습 가정폭력 30대 가장 삼진아웃 적용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0 [15:53]

대전동부경찰, 상습 가정폭력 30대 가장 삼진아웃 적용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5/20 [15: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자신의 처와 장모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김 모씨(37세)를 가정폭력 삼진아웃제를 적용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37세)는 지난 5월 7일 02:00경 전남 완도군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妻 차 모씨(여,23세)가 후배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 등으로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를 수십 회 폭행하여 상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5월 16일 18:30경 대전 동구 소재 처가에 찾아가 장모에게 “부인을 데려오라며 빨래 건조대로 현관문, 베란다 창문 유리를 깨트리고 주방용 가스렌지 밸브를 열어놓고 죽인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 피해자 구조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대전청에서 시행중인 “가정폭력 삼진아웃제” 대상 사건여부를 확인, 죄질이 극히 불량한 가정폭력 삼진아웃 사건에 해당되어 과거 피해사실 및 여죄 등을 확인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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