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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취객을 폭행하고 현금을 강취한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25 [09:23]

보령경찰, 취객을 폭행하고 현금을 강취한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3/25 [09:2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보령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가에 앉아 있는 피해자를 폭행해 가방과 주머니에서 현금 20만원을 강취하고 2주간의 상해를 가한 이 모씨(37세)등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씨(37세) 등 2명은 지난 3월 12일 세벽 03:30경 보령시 동대동 소재 노상에서, 술 취한 피해자를 부축해 주는 척 하며, 가방을 빼앗아 현금 10만원을 강취하는 등 반항하는 피해자를 철망 울타리에 밀쳐놓고 상의 주머니에서 현금 10만원을 추가로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피의자 황 모씨(27세, 대리운전기사)는 피의자 이씨의 범행을 보고도 대리운전 차량을 이용 피의자 이씨를 태우고 도주하여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내 대리운전 사무실 내 CCTV에서 당일 영업 종료한 차량과 동일한 차량을 확인 대리운전기사 황씨를 임의 동행하여 범행을 구증 받아 피의자 모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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