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훔친 차량 이용 공사현장 등에서 건축자재를 절취하고,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배수뚜껑을 상습으로 절취한 50대가 구속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모씨(58세)는 지난 3월 15일 새벽 03:30경 아산시 용화동 소재 원룸 신축공사장에서 시가 70만원 상당의 파이프와 전선 등 공사자재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씨는 지난 1월 중순경부터 ∼3월 20일 사이 같은 방법으로 차량절도 1회, 건축자재 절도 15회 등 총 16회에 걸쳐 65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씨의 주거지에서 잠복 중 검거하여 여죄 등 수사로 16건의 범행을 구증 받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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