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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천안함 46용사 추모 4주기를 맞이하여 승선체험 행사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3/23 [21:35]

태안해경,천안함 46용사 추모 4주기를 맞이하여 승선체험 행사가져

강봉조 | 입력 : 2014/03/23 [21:3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0일 홍성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아산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선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천안함 46용사 추모 4주기를 맞이하여 홍성보훈지청의 요청으로 보훈지청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해양경찰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도착한 보훈지청 직원들과 학생들은 경찰서를 견학하고 상황실로 이동하여 해양경찰 활동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신진항에 있는 태안해경 전용부두로 이동해 정박 중인 319함을 견학했다.

경비함에서는 경비함의 조타실 및 기관실, 식당, 침실 등을 둘러보며 각 객실마다 배치된 경찰관들로부터 각종 장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며 인상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승선체험으로 천안함 46용사의 얼을 기리고 안보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느끼며 학생들에게는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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