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도난방지 태그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같은 매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시가 1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10점을 절취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라현(여,37세)등 2명은 지난 1월 20일 14:52경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 5길 소재 ○○ 매장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쪽가위를 이용 옷에 부착된 도난방지용 태그를 제거하고 진열되어 있는 시가 8만원 상당의 여성용 의류(가디건) 1벌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지난 1월 20일부터 같은 해 2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가 1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10벌을 같은 방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 물품 구입 등 매장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특정, 자진출석시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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