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속초해경,저도어장 입어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3/20 [16:34]

속초해경,저도어장 입어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4/03/20 [16:34]


- 11개 기관의 관계자 참석.. 농무기 수난구호 대책 회의 병행..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저도어장이 4월 1일부터 개장됨에 따라 우리어선들의 안전조업을 위한 대책회의가 개최됐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20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육?해군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도어장 입어 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으로 지난해 저도어장 입어척수는 총 7,159척에 달하고 어획고는 11억 6천여만원을 올리는 등 고성군 대진 및 초도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어장이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고성군, 강원도환출장소, 속초어업정보통신국, 고성수협, 대진·거진 어촌계, 군부대 등 11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사항, 긴급상황 발생시 조치사항, 입어 어업인 준수사항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저도어장 개장기간 중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여 해상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접적해역인 저도어장의 특성상 안전 확보를 위한 입어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속초해경은 봄철 농무기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병행 실시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