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밭에 놓아 둔 시가 약150만원 상당의 경운기 엔진부와 설치된 농약 살포용 압축기를 절취한 60대 농업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61세)는 지난 2월 24일 22:06경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소재 피해자 이 모씨(41세)의 밭에서 농사일을 하기 위해 놓아 뒀던 경운기 엔진 부와 설치된 농약살포용 압축기 1대를 자신의 무쏘차량에 싣고 가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운기 도난 피해자 신고로 수사 착수하여 차량소유자 박씨의 소재 추적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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