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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논란 “박정희시 최초 제안자”는 누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8 [11:45]

정치권 논란 “박정희시 최초 제안자”는 누구?

편집부 | 입력 : 2014/03/18 [11:45]

[내외신문] 박정희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새누리당 박승호(전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제안에 앞서 화제의 책 에서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 책의 저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박사로 ‘구미시는 조국근대화의 아버지요, 새마을운동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세계적인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딴 박정희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신 박사는 어떤 제품이 구미시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 것 보다는 박정희시에서 제조한 제품이라고 할 때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희시 제품이 글로벌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도시이름 하나만 바꾸어도 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는 산술적으로 계산이 어려울 만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신 박사는 ‘구미시 보다는 박정희시가 외국에 훨씬 더 잘 알릴 수 있어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박 예비후보의 발언을 창조경제학 관점에서 높게 평가한다며, 이제는 당리당략을 떠나 정치권에서 대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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