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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 한밤중 주택에 침입 분재를 절취한 50대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8 [09:57]

덕진경찰, 한밤중 주택에 침입 분재를 절취한 50대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3/18 [09: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주택에 침입하여 소나무분재 등을 5회에 걸쳐 절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조 모씨(54세)는 지난 3월 13일 01:00경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1가 소재 한 주택의 대문 앞에 놓아 둔 시가 16만원 상당의 철쭉 분재 2점(개당 시가 8만원)을 승용차에 싣고 가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조씨는 지난 해 12월 초순부터 2014년 3월 13일 01:00까지 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시가 85만원 상당의 철쭉과 소나무 접목반송 등 8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 빈발지역 야간잠복근무 중 분재 2점을 가지고 나와 승용차에 싣고 있던 남성을 불심검문으로 검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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