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마을 이장(315명)을 물품판매사기 등?범죄예방 홍보강사로 구축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농?어촌 지역 노년층 상대 허위?과 장광고 물품판매사기 예방을 위해 마을 현황에 정통한 관내 마을 이장(315명)과 협력체제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천서는 이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허위?과장광고 물품판매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사례와 예방요령이 담긴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범죄예방 요령을 습득한 마을 이장들은 관내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전수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실제로 서천서는 지난 14일 기산면 마을이장단 회의에 생활안전과장(나상욱)이 참석하여, 이장들을 대상으로 물품판매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강연을 펼쳤다.

향후 13개 읍?면 이장단 회의에 순회 참석, 교육을 통하여 이장들을 물품판매사기 예방 민간인 홍보강사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달우 서천경찰서장은, “최근들어 허위 건강식품을 판매한 소위 ‘떳다방’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며 “마을 이장님들과 협력체제를 곤고히 하여, 물품판매사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