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윤주 기자] 인천시교육청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인천센타)는 9일부터 10일까지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협력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제27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동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시도별 중등영어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영어교사의 전문성 역량강화 및 영어교육에 대한 연구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씩 열리는 행사로 올해 첫번째 세미나는 인천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영어교원 및 교육전문직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에는 각 시?도 대표들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이희경(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영어교육 뒤집어 보기(Flip it! Flip it Good!: Collaborative Learning in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뒤집어보기 학습(Flipped Learning)’을 소개했다.

이희경 교수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간의 영어 협력학습을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 과장은“이번 세미나 주제가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교육지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과 일맥상통한다.”고 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어교사들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