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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의심 이웃 친구에게 칼을 휘두른 7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8 [12:04]

불륜을 의심 이웃 친구에게 칼을 휘두른 7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9/18 [12: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논산경찰서는, 친구지간에 술을 마시다가 “마누라 바꾸자.”등 농담을 한말에 불륜관계를 의심, 칼을 휘둘러 상해를 가하고,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Y씨(77세)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Y씨와 피해자 N씨는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지간으로, 10년 전에 술을 마시면서 “마누라 바꾸고, 집도 바꾸자”라고 농담 한 것에, 자신의 처와 불륜을 의심하여, 지난 9월 11일 20:40경 논산시 연무읍 소재 피해자 N씨의 집에 찾아가, 다목적 칼(칼날14㎝)을 휘둘러 피해자의 왼쪽 허벅지를 1회 찔러 3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살인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9구급대원으로부터 칼에 찔린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하여, 현장에서 범행에 이용 된 칼과 후레쉬를 압수하는 한편, 피의자 Y씨를 의처증 등으로 백제병원 정신과에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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