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잠이 든 취객의 차량을 털어온 피의자 잠복 중인 경찰에 덜미 잡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6 [07:01]

잠이 든 취객의 차량을 털어온 피의자 잠복 중인 경찰에 덜미 잡혀

편집부 | 입력 : 2013/09/16 [07: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차량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총 22회에 걸쳐 2,118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L모씨(49세)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L씨는 광주시내 일원에서 대리기사를 가장 지난 9월 14일 03:30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모 마트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차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의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1대와 현금 50만원 등 신용카드 4장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한편, 같은 방법으로 22회에 걸쳐 2,118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시간 및 예상지역 집중 분석으로 중요 잠복지역을 선정 13일간의 잠복근무 중, 추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던 피의자 L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