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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살해사건 관련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형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5 [13:54]

동생 살해사건 관련 살인 미수를 저지른 형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9/15 [13: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989년 발생한 동생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사망한 김모씨(20세)의 친형인 피의자 김모씨(45세)가 당시 사건현장에 함께 있었던 피해자 강모씨(44세)의 목 부위를 1회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45세)는 자신의 친동생이 칼에 찔려 사망한 것에 대한 평소 불만을 갖고 있던 중 지난 2013년 9월 14일 오후 22;40분경 천안시 서북 소재 OO호프 주점에서 피해자 강씨(44세)와 함께 술을 마시고, ?당시 사건현장에 동생과 함께 있었으면서 그때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라며, 시비가 되어 “내동생도 죽었으니 너도 죽어야 해”라고, 격분하여 피해자 강씨의 목을 1회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해자 강씨는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신의 주거지에서 은신 중인 피의자 김씨를 15일 00:40분경 검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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