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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쓰러진 여대생을 구조한 선행 경찰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3 [16:05]

만취해 쓰러진 여대생을 구조한 선행 경찰관

편집부 | 입력 : 2013/09/13 [16:05]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전지구대 이주성 경사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사 이주성은 술에 만취한 상태로 택시에서 내려 시장골목으로 걸어가던 중 쓰러진 여대생 A양을 긴급 구조하여 화제다.


이주성 경사는 지난 9월 11일 01:00경 추석절 절도예방 근무 중 ?여대생 A양(여,22세)이 택시에서 내려 걸어갔는데 주변 불량배들에게 성폭행을 당할 것 같아 불안하다”는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듣고, 여대생이 걸어갔다는 방향으로 가던 중 골목에 쓰러져 있는 A양을 발견 지구대로 동행 보호 조치하고 가족에게 연락하였으나, ?딸이 B형 간염이 있어 술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에 호흡, 맥박 등을 확인 후 신속히 119로 후송 긴급 구호 조치로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여대생 A양의 어머니는 “경찰관의 발빠른 조치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로 성폭행 등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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