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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C시카고치과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3 [14:01]

SnC시카고치과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3/09/13 [14:01]
[내외신문=이선호 기자] SnC시카고치과병원(송병권 병원장)이 북한이탈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이날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한이탈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 인천힘찬병원(병원장 송문복), 연수김안과병원(병원장 김인식) 간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연수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밀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무료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선정해 치료에 필요한 CT·MRI 검사를 포함한 인공관절수술, 백내장수술, 임플란트수술과 입원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환 연수경찰서장은 “대부분 북한의 식량 부족 및 해외 장기체류 등에 따라 건강이 쇠약해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의료지원을 해주시는 각 병원장님께 감사말씀을 드린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병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권 SnC시카고치과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신분 노출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질병이 있어도 참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정신적, 신체적 의료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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