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논산지역 소재 모 다방 천정에 몰래 카메라, 영상 수신기, 등 카드와 화투 판독 장비를 설치해 놓고, 친구 등 지인을 끌어들여 사기 도박을 벌인 일당 8명중 7명을 검거, S모씨(37세)등 4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 S씨등 3명은 장비를 이용 상대방 패를 판독할 수 있는 목 카드와 화투를 준비하여 사기 도박을 벌이기로 공모하고, 밖에서 패를 판독하여 불러주며 망을 보는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피의자 J모씨(54세) 등 5명은 친구 등 지인을(호구)로 끌어들이고,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선수로 각 역할을 분담하여, 피해자 K모씨(48세) 등 2명을 상대로 150만원 가량을, 가로채는 등 지난 2013년 8월 초순경에는 4회에 걸쳐 논산 소재 피해자 소유 컨테이너에서, 모자형 몰래 카메라를 사용 피해자 B모씨(51세) 등 2명을 상대로 2,000만원 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몰래카메라 등을 사용한 불법 사기 도박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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