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키즈·실버 관객을 위한 상영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영화를 관람하는 키즈·실버 관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련했다.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키즈 프로그램은 , , , , 총 4편의 초청작을 선정했다. 이는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 메가박스 부산극장,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상영된다. 특히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에서 상영되는 (4일 상영분), (9일 상영분)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상영되는 1회차 키즈 프로그램은 만 12세 이하와 동반한 현장구매자에게 1+1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실버 관객에게도 1+1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48년 이전 출생)인 실버 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5일(토)부터 12일(토)까지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와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상영되는 전 영화에 한한다. 단 무료관람의 혜택은 현장구매자에만 해당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키즈·실버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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