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해경청,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건강검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1일 올여름 폭염속에서 바다 안전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유래없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으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건강을 살피고, 하반기 차질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포 한국병원에서 구석봉 진단검사학과 전문의(건강검진센터 원장)가 서해청을 방문해 무료 검진을 실시한 가운데 안전관리요원으로 참가한 116명의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과 검진이 이뤄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올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2일간 서해해경청을 비롯해 완도, 목포 등 5개서 495명 직원들이 관내 38개소의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