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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귀가하는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피의자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1 [12:16]

심야 귀가하는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피의자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9/11 [12:1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산경찰서는,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추행하고 도주한 피의자 B모씨(25세)를 주거지에서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피의자 B씨는 심야에 혼자 걸어가는 피해자 A씨(여,19세)를 따라가 가슴 등을 만져 추행하고 넘어뜨려 무릎과 팔 등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신고자와 함께 있는 A씨가 무릎에 상처를 입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피해 경위를 확인, 현장주변 20여개소의 CCTV를 분석 300m 떨어진 곳에 피의자가 주거지로 들어가는 영상을 확보하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 A씨 가족들은 검거 소식을 듣고, “새벽이라 범인 인상착의를 제대로 보지 못해 못 잡을 거라는 생각에 신고하지 않고 있었는데 피의자를 검거해 놀랐고 고맙다”며 담당 형사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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