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10일 10:30경 구미시 원평동 소재 모 여관에서 여자친구 A씨(여,30세)를 살해한 피의자 K모씨(51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K씨는 9월 10일 03:20경 A씨(여자친구)와 함께 여관에 투숙하여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하다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피해자 A씨를 처음 발견한 여관 주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 중 노상을 걸어가는 피의자 K씨를 검거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K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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