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이하여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관내 낚시어선 655척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4일간 안전점검 및 소화기 작동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8,9월에만 전국에서 7건의 화재선박이 발생되었으며 해상 특성상 화재발생시 대피 할 곳이 없어 빠른 초기 응급진화만이 낚시객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어 소화기의 작동상태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낚시어선 안전점검 중 소화기 작동법 교육은 선박안전기술공단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하여 선장 및 선원이 직접 소화기를 작동해 보기도 하였으며, 어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해양긴급신고 122”로 빠른 신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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