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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 행사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절도(굴레따기) 피의자 7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0 [12:30]

전국 축제 행사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절도(굴레따기) 피의자 7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09/10 [12: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칠곡경찰서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렌트카를 이용 전국의 축제 행사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인들의 금목걸이를 절취한 피의자 J모씨(52세)등 일당 7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J씨등 7명은 지난 7월 21일 오전 08:40경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소재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화장실에서 일부러 안경을 떨어뜨리고 피해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금목걸이를 절취(일명 굴레따기)하고, 같은 해 7월 20일~9월 4.일까지 경북?부산?경남?충남?강원?전북?전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행사장에서 18회에 걸쳐 금목걸이 5,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J씨 일당이 투숙하는 모텔을 급습 검거하고, 금목걸이 6개와 범행도구 등을 압수하는 한편, 7명 모두를 구속하여 이들의 범행대상 지역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며, 특히,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남자화장실, 전북 완주군 고산면 고산시장 개장 행사장,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군민의 날 행사장이나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주민은 칠곡경찰서 강력팀(054-970-0272, 010-3504-011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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