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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9/09 [10:23]

서해해경청,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3/09/09 [10:23]


(청장 김수현)


구명 소화 시설 등 특별 점검,가을철 해양사고 예방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가을철 바다낚시 증가에 따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서해해경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낚시어선 1,584척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및 사고 이력 선박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선박 종사자들에 대한 지역별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함께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 단속은 선박에 비치된 구명설비, 소화기 및 전기 시설, 통신기 등에 대한 점검하게 된다. 더불어 사고 이력 선박에 대해서는 출항시 안전교육과 행정지도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현 청장은 “해양레포츠 문화 확대로 바다 낚시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에는 태안 665척, 군산 269척 등 총 1,584척의 낚시 어선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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