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사료시장 진출 선언

[내외신문=아시아타임즈發] 풀무원이 애완동물 사업에 진출한다. 4일 풀무원생활건강은 4일 반려동물 건강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완견 사료 출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고양이 사료를 내놓을 예정이다.

풀무원 측은 올 4분기 매출 목표를 1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연평균 120% 성장을 이어가 3년안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5년내에 연간 250억원까지 매출을 키운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 개념이 도입되면서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애견인구가 늘어난 것에 맞춰 일반사료와는 달리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육, 통곡물, 견과류를 사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 양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많이 사용했고 유기 인증을 획득한 천연원료를 주로 사용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반려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사회분위기를 맞춰 풀무원 다운 천연 사료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동물사료 사업부분의 빠른 성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