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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추석 수입물품 특별단속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9/05 [04:02]

서해해경청, 추석 수입물품 특별단속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3/09/05 [04:02]


(청장 김수현)

 

- 원산지 허위표시 및 수입물품 밀반입 등 중점 단속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추석절을 맞아 수입 농수산물 불법 유통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은 각종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수입 물품의 불법 유통과 밀반입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번달 말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를 비롯해 외국산 물품의 밀반입, 도소매 등 불법 유통, 유통기간 경과 등으로 인한 위해식품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일본산 수산물의 불법 유통 사범에 대해 엄단할 방침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장뇌삼, 녹용 등 수입 금지 물품 밀수 등 기업형 범죄를 차단하고, 명절 분위기를 틈탄 밀입출국, 외화 밀반출 등 중요 외사 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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