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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항공 촬영으로 영업구역 위반 낚시어선 2척 검거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9/03 [09:35]

태안해경, 항공 촬영으로 영업구역 위반 낚시어선 2척 검거

임원호 | 입력 : 2013/09/03 [09:35]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등에서 출항 영업구역을 위반하여 낚시영업을 하고 있던 P호(9.77톤, 낚시객 20명) 선장 이모씨(54세), H호(9.77톤, 낚시객 20명) 선장 김모씨(61세)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으로 단속하였다고 3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 항공대에서 항공기(고정익)이용 연안에서배타적경제수역(EEZ) 전반에 걸쳐 외국어선 및 국내 어선 조업현황 확인 등 불법 조업여부 감시 중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재 목덕도 북서방 32마일 인근 해상에서 불법 낚시어선업을 하고 있는 P호 등 2척을 발견코 항공기에 장착된 열영상장비로 낚시객이 낚시하는 장면 등을 촬영 증거 확보후 태안해경으로 통보 출항지로 입항하는 불법조업 낚시어선 2척을 단속하였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이 영업구역위반 불법낚시어선 단속에 있어 증거 채증이 어려워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처럼 항공기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촬영으로 증거확보가 이루어짐으로써 앞으로 불법 낚시어선업 단속에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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