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과 영양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숙희)가 지난달 29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한 인형극을 열어 어린이 300여 명의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식품위생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한 7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부정·불량식품을 구별하고, 올바른 개인위생관리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구별하기, 저염식하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숙희 센터장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스스로 인지하는 학습효과는 물론, 어린이 스스로가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