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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싸이버 돌잔치등... 스미싱 경계령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8/28 [10:48]

경찰청 싸이버 돌잔치등... 스미싱 경계령

편집부 | 입력 : 2013/08/28 [10:48]


[서울=내외신문 윤의일기자] 지난 27일 본지 가자의 핸드폰에 문자에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순간 체크를 할려는 순간 핸드폰이 작동이 되질않아 다행이라고생각했다. 돌잔치 초대장이였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누구라고는 밝히지않는 문자였다.

 

최근 돌잔치 초대장, 결혼식 청첩장을 가장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사기가 급증해 경찰이 주의보를 발령하고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최근 '돌잔치 초대장', '모바일 청첩장' 등으로 가장해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는 문자메시지가 유포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문자메시지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한 달 후 소액결제 이용료가 부과되거나 스마트폰에 입력된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례는 사용자의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에게도 동일한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재발송되기 때문에 2차 피해가 이어지고있다는 점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앞으로도 문자메시지를 다양한 내용으로 변경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스미싱 수법이 사용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문자를 잘 확인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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