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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력을 행사한 대전지역 H파 조직폭력배 10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8/28 [10:40]

집단폭력을 행사한 대전지역 H파 조직폭력배 10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3/08/28 [10: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 광역수사대는, 대전지역 조직폭력배 H파 조직원 S씨(21세) 등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폭력배 H파 조직원 S씨 등 9명은 지난 2013년 7월 1일 03:00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포차 주점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피해자 3명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문신을 보여주며 피해자를 집단폭행하여 비골골절 등 3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지난 2012년 6월 1일 03:00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소재 ○○주점 내에서 H파 조직원 J씨가 종업원을 부르기 위해 인터폰을 하던 중, 피해자가 인터폰 선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폭행하여 비골골절 등 4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조직폭력배간 집단 폭행을 위해 여관에서 범행을 모의하는 등 사건의 빈발로 시민 불안감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차단 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2일부터 ~ 11월 19일(100일간) 국민만족 기획수사를 추진 조직폭력배 집중 단속 기간을 설정, 서민상대 갈취·폭력 및 불법채권추심 등 서민들의 체감치안과 관련된 사건 등 불법행위가 크지 않더라도 국민이 직접 겪을 수 있는 위화감·공포감 조성행위 등 조직폭력과 연계된 불량서클 등을 집중 단속하여,“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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