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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일자리 창조 적극지원 나선다. 밝혀...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7/10 [23:34]

새누리당 일자리 창조 적극지원 나선다. 밝혀...

윤의일 | 입력 : 2013/07/10 [23:34]


(국회=윤의일기자) 새누리당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위원장 : 김학용, 이하 창조경제특위) 는 지난 9일 창조경제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수도권 지역의 현장을 3곳을 방문했다.

이날 창조경제특위는 ‘뽀로로’제작으로 유명한‘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사)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서울벤처인큐베이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 기업 육성 지원기관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을 방문하여 기업인과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학용 위원장과 전하진·류지영·민병주·윤명희·이만우 의원 등 국회의원 6명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박상일 (주)파크시스템스 대표,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송경애 (주)SMC&C 사장, 유태열 KT경제경영연구소장, 장흥순 서강미래기술연구원장, 형태근 동양대학교 교수 등 민간 전문가 8명 등 특위 위원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업관계자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뽀로로 제작기업‘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최종일 대표는 ‘투자 회수기간이 긴 애니메이션 장르 특성상 재원조달이 곤란한 상황임에도 대기업의 펀드 참여 및 공동제작 투자유치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 규제 완화와 애니메이션 분야 투자 및 융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벤처인큐베이터의 한인배 운영지원실장은‘벤처산업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원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아직 턱없이 예산 및 전문 인력 지원이 부족하다’며‘지난 5월부터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여러 정책이 제시되기는 했지만 정작 벤처업계에서는 정책 효과가 아직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차세대 게임 기업 육성?지원기관‘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김효근 센터장과 입주 기업인들은‘국내 게임업체 중 대부분이 매출액 10억 미만의 중소업체로 물적 담보 부족 등으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심각하게 겪고 있다’며 ‘게임 산업과 같이 아이디어가 곧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은 초기 창업과 관련한 투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학용 위원장은“열악한 조건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계신 현장 기업인들에게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했다. 보다 실효성이 있는 창조경제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기업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입법 활동과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는 오는 7월 16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창조경제 실천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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