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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장 보호관찰소 방문, 협력 강화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04 [12:42]

충남지방경찰청장 보호관찰소 방문, 협력 강화

정해성 | 입력 : 2013/07/04 [12:42]


 

성폭력 재범방지 협력의 초석 마련키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백승엽)은, 지난 2013년 7월 3일 11:00 대전보호관찰소를 방문, 전자발찌 피부착자 관리 등 보호관찰소의 업무와 관련된 설명을 듣고, 위치추적 대전 관제센터 시설을 견학한 뒤, 성폭력범죄 재범예방 등을 위해 경찰과 보호관찰소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 8월 전자발찌를 차고도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서○○ 사건”으로 인해 개정된 ?전자발찌법?시행(13. 6. 19.)을 계기로, 경찰과 법무부간 전자발찌의 피부착자 관련 정보 공유와 업무협조를 실질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 측에서 충남도내 각 경찰서를 방문, 업무소개 및 협조?애로사항 등을 서로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승엽 청장은 “충남도민의 안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경찰과 보호관찰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오늘 이 방문을 계기로 성범죄자들의 재범예방 및 수사관련 공조체계가 공고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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