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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 발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6/12 [11:24]

당진시,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 발표

강봉조 | 입력 : 2013/06/12 [11:24]


[내외뉴스/강봉조 기자]당진시를 대표하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당진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최차열 씨가 출품한 ‘필갑 및 명함 보관함’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3~4일 이틀간 64명, 111점의 작품이 접수돼, 디자인과 품질 우수성, 소비자 구매가능성, 상품과 가능성, 지역 대표성, 독창성 등을 각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4점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차열 씨가 출품한 필갑 및 명함 보관함은 잘 건조된 목재골조에 바탕칠을 한 후 자연소재인 보릿짚을 갈라 당진을 상징하는 학과 왜목일출, 기지시줄다리기 등을 조각한 작품으로 관광기념품으로 가격이 적정하고 실용성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결과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3064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은 14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실시해 대상 300만 원, 금상 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 동상 각 30만 원 등 총 69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으로, 14점의 입상작은 16일까지 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임에도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내실 있는 공모전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당진시 관광기념품으로 잘 육성해 당진의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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