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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남산배수지 신설 1석2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6/07 [14:22]

당진시, 남산배수지 신설 1석2조

강봉조 | 입력 : 2013/06/07 [14:22]


[내외뉴스/강봉조 기자]당진시가 도심 확장으로 증가하는 용수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시민의 쾌적한 옥외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남산배수지 신설공사 및 공원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동지역 생활용수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행정배수지 급수체계와 배수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읍내동 산 59번지 일원 남산공원에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15,000톤/일 규모의 배수지 신설공사를 183억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2014년 5월 완료를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또한, 배수지시설 설치공사 완료 후 배수지 상부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놀이·운동 공간 조성을 위해 10,000여㎡에 이르는 생태공원을 동시에 조성할 계획으로, 주변 환경과 균형 있는 수목을 식재해 완충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원을 화합마당과 풀빛마당, 운동마당으로 구성해 효과적인 동선배치로 주민 이용과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남산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동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생활 속에서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애용되는 생태공원이 조성돼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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