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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 에코블루 자립 프로그램, ‘순항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5/30 [09:05]

당진시.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 에코블루 자립 프로그램, ‘순항

강봉조 | 입력 : 2013/05/30 [09:05]


- 재봉기술로 자체 브랜드 생산·판매,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

[내외뉴스/강봉조 기자]당진시 희망의 징검다리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의 ‘에코블루 자립 프로그램’이 운영된 지 3년째를 맞았다.

 

저소득 가정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재봉기술을 가진 여성들이 초보자들에게 재봉기술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한 ‘에코블루 자립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올해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지원비를 지원 받으면서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현재는 ’청슬리퍼‘라는 에코블루 자체 브랜드 상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는 올부터 에코블루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코자 ‘커튼사이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커튼 사이로’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오는 난방 열손실을 막고자 창문에 커튼을 제작해 설치해 주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에코블루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 교육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커튼을 제작하면 전파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동명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설치해 주고 있다.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 관계자는 “나눔은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징검다리가 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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