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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수요조사 용역 추진 중…용역결과 수용 전제돼야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24 [08:02]

신공항 수요조사 용역 추진 중…용역결과 수용 전제돼야

이승재 | 입력 : 2013/05/24 [08:02]


국토교통부는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추진과 관련해 “정부에서는 추경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추경 심의 결과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예산이 10억원 반영됐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에서는 영남지역의 중장기 항공수요 및 기존공항 포화시점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며, 추경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입지와 관련된 타당성조사는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신공항은 여러 지자체가 관계된 사안인 만큼, 검토 과정에서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는 용역기관 선정, 용역 절차 등?지자체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용역을 시행할 것이며 이런 과정에 따른 용역 결과가 다시 논란이 되지 않도록?용역 결과에 대한 수용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용역 방식과 결과 수용 등에 대한 관련 지자체간 합의를 통해 공정하게 용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 등 일부 언론은 등 제하 기사를 통해 “수요조사 전제로 합의 요구 ‘추진의사 없다’ 속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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