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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무원‘사랑의 콘서트’열어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5/24 [07:44]

부천시 공무원‘사랑의 콘서트’열어

이승재 | 입력 : 2013/05/24 [07:44]
부천시 공무원이 사랑의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1일 부천시 공무원 판타지아 락밴드‘좋은이들’(단장 부천시 기획예산과 의회협력팀 신현덕 팀장)과 재능을 기부하는 일반가수 등 자원봉사자들은 인천 옹진군 장봉도의 지적장애 시설인 장봉혜림원에서 2시간 동안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장봉혜림원의 장애인들이 호응은 뜨거웠다. 2시간 내내 무대 아래에서 춤을 추고, 때론 무대 위로 올라와 마이크를 빼앗아 함께 노래 부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10년 전부터 이 곳에서 가족봉사를 해오던 부천시 철도운영과 철도시설팀 이일우 팀장이 주관했다.‘좋은이들’등 참가한 봉사자들 자비를 들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마트 중동점과 다른 봉사자가 기부한 피자 20판과 닭 강정 20마리 및 음료수를 전했다. 이일우 팀장은 청소기 2대와 프린트 2대를 기부했다.
장봉혜림원 이한형 원장은“많은 팀들이 와서 공연을 했지만 부천시 공무원 공연 팀 같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은 없었다”며“원생들이 좋아하는데 내년에도 또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철도운영과 철도시설팀 이일우 팀장은“신나는 공연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전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좋은이들’과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힘 닿는대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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